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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책임 누구에게 있나?’… 일반인ㆍ확진자 인식 차이 커
‘환자에게 있다’… 일반인은 30.7%ㆍ확진자는 9.1%
‘환자 잘못 아니다’… 일반인 34.6%ㆍ확진자 60%
“확진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민폐’” 
더부천 기사입력 2020-07-01 09:08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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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시 ‘감염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일반인은 30.7%, 환자는 9.1%가 ‘환자에게 있다’고 응답해 두 집단의 인식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6월 3~17일까지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 등 총 1천498명(확진자 110명, 접촉자 1천388명)을 대상으로 싥시한 코로나19 인식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 영역은 확진 경험 신체 증상, 코로나19 감염 책임의 귀인(歸因. 원인을 남의 탓으로 돌림)과 낙인에 대한 두려움, 코로나19 뉴스를 접하고 경험하는 감정, 코로나19 트라우마 스트레스 정도, 코로나19 극복 요소, 코로나19 확진자ㆍ접촉자 처우, 대응 개선 요구 사항 등이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코로나19 감염의 책임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뜻하는 귀인(歸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반인의 30.7%는 ‘코로나19 환자의 감염에 대한 책임은 환자 자신에게 있다’고 보는 반면 확진자의 9.1%, 접촉자의 18.1%만이 ‘그렇다’고 답해 각각 21.6%p와 12.6%p의 차이가 났다.

같은 맥락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감염된 것은 환자 자신의 잘못이 아니다’는 문항에 대해서는 확진자의 60%가 ‘그렇다’고 답했지만 일반인은 절반 수준인 34.6%만이 동의했다.

‘환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스스로 막을 수 있었다’는 질문에 확진자의 13.6%와 접촉자의 29.2%가 동의한 것에 비해, 일반인은 그보다 높은 41.2%가 동의했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두려움 정도를 5점 척도로 살펴본 결과, 주변으로부터 받을 비난과 피해를 더 두려워한다가 3.87점으로, 완치되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2.75점), 완치 후 다시 감염될 수 있다는 두려움(3.46점) 보다 높았다.

확진자와 달리 접촉자들은 감염 확진 두려움이 3.77점으로 가장 높았고, 접촉자란 이유로 주변으로부터 비난과 피해를 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은 3.53점, 무증상 감염자로 판명날 것에 대한 두려움은 3.38점 순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동일 문항으로 경기도민 2천5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주변의 비난과 피해에 대한 확진자의 두려움(3.87점)이 일반인(3.65점)이나 접촉자(3.53)점보다 높았다.

코로나19 뉴스를 접하고 경험하는 감정 역시 확진자ㆍ접촉자와 일반인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코로나19 뉴스에 ‘불안’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일반인의 경우는 ‘분노(25.7%)’인 것과 달리, 확진자는 ‘슬픔(22.7%)’이었다.

확진자의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한 결과, 전체의 27.3%는 ‘즉각 도움이 필요한 고도의 스트레스 상태’ (28점 이상)로 나타나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확진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정도는 같은 질문을 던져 응답한 전 국민(16.0%), 경기도민(19.3%)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후속 모니터링이 필요 없는 7점 이하 집단은 10.9%였으며 재모니터링이 필요한 집단(7점~28점)은 61.8%였다.

한편 확진자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됐는가’를 개방형 문항으로 응답 104건을 워드 클라우드 방식으로 도식화한 결과, 응원(12건), 주변(11건), 의료진ㆍ친구(각 10건), 위로(9건), 격려ㆍ전화(7건), 도움ㆍ정부(6건), 종교(5건) 순으로 나타났다.

접촉자 1천227명을 같은 방식으로 같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출현 빈도 단어 상위 10개는 가족(257건), 정부(75건), 친구(68건), 위로(67건), 격려(56건), 지원(55건), 주변(53건), 지인(51건), 도움ㆍ생활ㆍ영상(41건)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개선 요구 사항을 보면 확진자들은 확진자 인권보호 개선 84.6%, 심리 정신적 지원 80%, 경제적 지원 71.8% 순으로 응답했다.

같은 질문에 대해 접촉자들은 78.5%가 경제적 지원, 78.3%가 격리 대상자 조기 발견 등을 꼽았다. 격리자 인권 보호에 대한 개선 필요도 73.7%의 응답률을 보였다.

코로나19 증상 경험을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발열이 72.9%로 가장 높았고, ▲근육통 61.4%, ▲인후통 60%, ▲두통 58.6%, ▲냄새 못맡음 52.9%, ▲기침 50% 순으로 나타났고, ▲전체의 34.3%는 ‘설사’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확진자들이 완치나 재감염 여부보다도 자신이 끼칠 사회적 피해, 즉 민폐를 많이 두려워한다”면서 “감염 발생의 책임을 개인에게 돌리면 가해자-피해자 구도로 확진자를 향한 낙인이 생길 수 있는 만큼, 그런 낙인은 감염병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단장은 “이번 조사결과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들을 위한 실질적 대응책 마련에 큰 힘이 될 걸로 생각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조사에 성실히 응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와 공동으로 대상을 세분화해 후속 조사를 계속하고, 경기도는 최종 종합결과를 토대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확진자와 접촉자가 힘든 시간 극복하도록 도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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