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가득 채워진 환상의 공간, ‘뮤지엄(Muesum) 만화규장각’(부천시 원미구 상동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내 소재)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개관 이벤트를 연다.

올해 관람객 2만명 돌파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들이 만화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문화를 만나고, 문화특별 시민으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네이버 인기 여류작가 사인회’와 ‘런닝팬’ 행사를 진행한다.

‘네이버 인기 여류작가 사인회’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인기 웹툰 <세개의 시간>, <낢이 사는 이야기>, <일상 날개짓>, <나이스 진 타임> 등을 연재하고 있는 4명의 여류작가인 정구미, 서나래, 나유진, 김진 작가가 참여한다.

‘런닝팬’은 몰래 숨어있는 5명의 작가에게 사인을 받아 진행자에게 전달하는 게임으로, 참가자들은 작가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는 채로 작가를 찾아야 한다. 참가자 중 선착순 15명에게는 작가 5인의 캐릭터 상품이 주어진다.

뮤지엄 만화규장각 무료 개관 이벤트 참여 관람객은 주민등록증, 학생증, 의료보험증 등 부천시민임을 나타내는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부천시민이 아닌 관람객에게는 관람료(5천원)가 부가된다.

단, ‘네이버 인기여류작가 사인회’와 ‘런닝팬’ 행사에만 참여하는 관람객은 뮤지엄 만화규장각 1층에 한해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032)310-3090~1.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