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는 1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오후 6시 35분께 자신의 SNS를 통해 “부천시 거주 서울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부천시 옥길동 아파트 거주 44세 여성, 3월 10일 확진 판정ㆍ판정ㆍ▶관련기사 클릭)가 다니던 교회인 소사본동 교회 교인들로, 3월 8일 예배 참석자들”이라며 4명의 추가확진자에 대한 기초정보를 알렸다.

지금까지 소사본동 교회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3월 12일 4명 ▶관련기사 클릭, △3월 13일 3명 ▶관련기사 클릭, △3월 14일 6명- 오전 2명 ▶관련기사 클릭, 오후 4명)이 나왔다.

장덕천 시장은 “이번 확진자까지 소사본동 교회 확진자가 14명(1명은 서울 콜센터 직원→ 3월 13일 24:00 현재 13명에게 전파)으로, 3월 8일 확진자가 참석한 예배 참석자는 목사 포함 58명이며, 이중 다른 자치단체 거주자 5명은 그곳에서 관리중이고, 53명을 부천시가 관리하고 있으며, 53명 전체에 대해 검사가 이루어졌고, 14명 확진 외에 39명은 모두 음성”이러고 전했다.


14일 추가 확진자 4명은 ▲소새울어울마당 부근(소사본동) 주택 거주 56년생 남성 ▲소새울어울마당 부근(소사본동로) 주택 거주 63년생 여성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 부근(괴안동) 빌라 거주 67년생 여성 ▲소시본동 아파트 거주 59년생 여성 등이다. ▶추가 확진자 4명 동선- 관련기사 클릭

장덕천 시장은 “관련 시설은 모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조치 중”이라며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행동을 삼가고, 여러 사람이 밀집하는 모임 자제 및 여러 사람을 만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작은 증상도 점검하고 최대한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월 25일까지 9명에 머물렀다가 ▲3월 7일 2명 ▶관련기사 클릭, ▲8일 4명 ▶관련기사 클릭, ▲9일 2명 ▶관련기사 클릭, ▲10일 5명 ▶관련기사 클릭, ▲11일 1명 ▶관련기사 클릭, ▲12일 4명, ▲13일 3명, ▲14일 6명(오전 2명 ▶관련기사 클릭, 오후 4명) 등으로 8일 연속 추가 확진자가 27명이 발생하면서 총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6명이 완치후 격리해제됐고, 30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