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를 테마로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리고 있는 ‘2010 부천무형문화엑스포’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오후 8시부터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8일 오후 8시에는 5필의 말들이 질주하며 다양한 무술시범을 보이는 ‘마상 무예’가 박진감있게 펼쳐지고, 9일 오후 8시에는 20인의 무예 고수가 다양한 무술공연을 곁들인 ‘화무가’를 선보이며, 10일 오후 8시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승무 예능보유자인 정재만 숙명여대 교수와 이수자 및 전수자 등 50명이 초대형 ‘승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공연은 화려한 멀티미디어쇼와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밤 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기 드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천무형문화엑스포(www.biche.orgㆍ바로 가기 클릭)는 오는 12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