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민예총 경기민족굿연합(이사장 임인출)은 올해 세월호 10주년을 맞아 ‘별다를 것 없던 날에’라는 제목으로 오는 5월 25일(토) 오후 2시부터 안산 문화광장 썬큰광장(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157)에서 ‘제17회 경기민족굿 한마당’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사)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 안산시민연대에서 준비한 소망나무 소원지 걸기, 세월호 사진전, 노란리본 나눔, 디퓨져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찻잔 받침대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열리는 공연은 1~3장으로 나눠 진행된다.

1장 정화에서는 시민들의 서리화 제단 헌화, 춤공연, 취타와 오방기놀이, 풍물패 오방푸리가 열리고, 2장 기억에서는 ‘별다를 것 없던 날에’ 음악 공연, 창작노래굿, 2인 풍물극이 열리며, 3장 소망에서는 웃다리판굿, 진도 북놀이, 액맥이 타령, 시민과 함께 하는 대동판굿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후원을 받아 (사)경기민예총이 주최하고, (사)경기민족굿 연합이 주관한다.

경기민예총 풍물장르 조직인 (사)경기민족굿연합은 안산지부(풍물마당 터주), 의정부지부(살판협동조합), 수원지부(풍물굿패 삶터), 김포지부(김포들가락연구회), 성남지부(민악솟대, 풍물굿패 우리마당, 풍류사랑방 일과놀이), 여주지부(문화체험공동체 다스름), 부천지부(풍물굿패 타락) 등 7개 지부 9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풍물한마당을 개최해 지역전통예술 발전과 수준 높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문의= (사)경기민예총 ☎(031)235-6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