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지난 2일 진달래공원에서 상3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행복한마을 만들기(아나바다 나눔장터)’ 행사에서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을 운영했다.

이날 100세 건강실은 혈압 및 혈당 측정에 따른 건강 상담을 진행했고, 행사장을 찾은 160여 명의 시민들은 기본 검사를 토대로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부천시 100세 건강실’(중동 ☎032-625-9453, 중4동 ☎032-625-9460, 심곡2동 ☎032-625-9431, 상2동 ☎032-625-9473)에서는 대사증후군 관련 검사(혈압, 혈당, 체성분/비만도 분석 등) 및 상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 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을 하고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인공 무릎관절 수술·의료비 지원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건강실이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