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박순희)는 실직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오는 15일부터 12월17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행사를 통해 지원하는 가구는 100가구이며, 오정동 지역 거주자를 중심으로 1차 지원자를 선정하고 부천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쌀과 라면, 후원금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사랑의 쌀 나누기에 동참할 지역주민들은 노동복지회관 사무실로 물품과 후원금을 접수하면 된다.

후원 물품과 지원금 전달식은 오는 12월21일 오후 4시30분 노동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송년회에서 있을 예정이며, 12월22일과 23일 수혜 대상자의 가정으로 전달하게 된다. 노동복지회관에서는 쌀 전달을 도와줄 자원봉사자 20명을 모집하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부천시노동복지회관과 오정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노동복지회관 자원활동가 모임 ‘하늘맑은 오정동팀’, 오정동주민센터, 새마을부녀회, 청보아파트부녀회, 동발전위원회, 오정동휴먼시아 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등이 주최한다. 문의= ☎(032)679-2900, 부천시노동복지회관 홈페이지(www.bcwel.org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