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시장형 사업단인 ‘꿈볶는 카페’가 오정어울마당 5층에 문을 열었다.

‘꿈뽁는 카페’는 부천 최초의 실버카페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천시가 지원한 신노년의 경제적 자립과 신나는 노후생활을 위해 운영되는 ‘꿈볶는 카페’ 12호점이다.

지난달 25일 열린 개소식에는 권태일 사단복지법인 네트워크 이사장, 김정은 오정노인복지관장과 임광심 국장, 박성도 부천시 노인복지과장과 한웅수 팀장, 김이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임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정은 관장은 “부천 최초의 실버카페 1호점 탄생을 축하하며, ‘꿈볶는 카페’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하시고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꿈볶는 카페’는 어르신 바리스타 14명이 240시간의 교육 이수 후 필기와 실기시험을 거쳐 바리스타 2급을 취득하고 활동한다.

어르신 바리스타들은 “자긍심을 갖고 일하면서 카페를 찾는 손님들에게 친절한 서비스하겠다”며 “앞으로 오정어울마당에 오시는 분들이 ‘꿈볶는 카페’를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꿈볶는 카페’는 아메리카노 등 커피와 차종류를 판매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사단복지법인 네트워크가 위탁 운영하는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은 오는 15일 오정어울마당(옛 오정구청)으로 이전한다. ☎(032)683-9290, 홈페이지(www.ojeongsenior.or.krㆍ바로 가기 클릭).

사진= 오정노인복지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