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동복지회관 부설 고용노동복지센터(원미구 약대동 부천테크노파크2단지)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외국인 근로자 무료 한글학교는 ㈜대성울트라소닉, 부천오정경찰서,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부천시 노동복지회관이 지원하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한글교실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포함해 한글을 가르친다.
이 프로그램은 한글 수업을 받기 어려웠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져녁시간(오후 7~9시)에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화요일 초급반은 한국어의 기초를 확실히 잡아주는 과정이며, 수요일 중급반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목표로 한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한글학교 참가 대상자는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노동복지회관 부설 고용노동복지센터 홈페이지(www.bcwel.org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전화(☎032-321-13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