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지역 어르신 800여명이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두시간 동안 상동신도시에서 제일 큰 나이트클럽인 메리트관광나이트클럽을 접수(?)한다.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부천지부 주최, 부천시오정구노인복지관과 부천메리트관광나이트클럽이 주관, 한국마사회(KRA) 부천지점 후원으로 ‘부천 은빛세상 페스티벌’ 행사가 이날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부천시 오정노인복지회관(관장 박노숙)에서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기 어려운 나이트클럽에서 신나게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매년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특별공연으로 인기가수 전영록, 한혜진의 초청 공연과 참석한 어르신들의 스테이지 무대가 펼쳐져 분위기를 돋운 뒤 개그맨 박재영의 사회로 1부 기념식에서는 내빈 소개 및 축사와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2부 행사로는 오정노인복지관 개관 15주년 기념공모전 시상 및 주제별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3부 축하공연에서는 4인조 그룹 포시즌(희철 윤호 영운 재중)의 초청 공연과 어르신들의 스테이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오정구 여월동 소재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www.ojeongsenior.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는 스트레칭, 기공체조, 라인댄스 등 장수대학과 에어로빅, 덩더쿵 체조 등 자율 수강, 실버탁구, 아리랑풍물, 묵우회 등 클럽과 한글, 작문, 한자,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장수교실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032)683-9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