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판사나 TV프로그램에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나하고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현대인들이 저마다 마음속에 품고 있는 분노나 응어리진 것들을 풀어내도록 하는 ‘치유의 인문학‘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부천시 여성회관(관장 박미경)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12월에 4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두시간 동안 복사골문화센터 내 여성회관 517호에서 ‘역사속에서 만난 여성들’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무료 진행한다.

치유의 인문학 강좌 일정과 강사 및 주제는 다음과 같다.

▲12월3일= 덕성여대 한상권 교수의 ‘차미리사와 김활란’ ▲10일= 가톨릭대 고현아 교수의 ‘한국 고대사 속의 여성- 신라의 여왕들’ ▲17일= 숙명여대 윤성재 교수의 ‘고려 여성- 염경애’ ▲24일= 서울시립대 탁신희 교수의 ‘조선시대 결혼생활과 여자의 공간’ 등이다.

인문학 강좌에 관심있는 부천시민은 누구가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032)320-6345, 홈페이지(woman.bcf.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