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조직위원회(위원장 장미희, 집행위원장 신철)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1천35만4천545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부천희망재단은 기탁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의 의료·생계 지원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영화제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과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는 “부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BIFAN에서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매년 여름 부천시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장르영화 축제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르의 판타스틱 영화를 소개하고 신진 영화인을 발굴하는 등 한국영화산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부천희망재단은 공익법인으로 시민의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로 하는 공익 목적의 개인과 단체를 지원하는 경기도 최초의 지역재단으로, 기부·후원 문의는 재단(☎032-321-9123~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