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청소년 55명이 미국 국무부에서 파견한 청소년 55명들이 한자리에 어울려 우정을 쌓고, 문화도시 부천을 알리는 시간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6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들 한ㆍ미 청소년들을 지난 23일부터 1박2일간 부천시가 주최하고 국제학생교류기구가 주관한 ‘2011 한ㆍ미 청소년 국제교류캠프’를 통해 부천시 문화시설 탐방과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회, 장기자랑 등의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도모했다.

시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류캠프에 참가학생 55명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지원자가 3배에 달하는 140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다”며 “앞으로 영어와 관련한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과 더불어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032)625-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