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진현)는 지난 10일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 응시장을 방문해 사례관리 및 아웃리치(outreachㆍ지원활동)를 실시했다.

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지원팀에 따르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에서 위탁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전문기관으로, 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고사장 3곳(인천석천초ㆍ청량중ㆍ인천정보과학고)에서 응원 물품을 전달하고 홍보 및 사업을 소개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 지속 의지가 있으나 경제적인 사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특강반’을 운영한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상담ㆍ교육ㆍ자립ㆍ복지ㆍ문화), 자격증 취득반, 취업프로젝트, 자립 준비교실, 자기계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5월 중순 발표하고, 합격한 청소년들에게는 대학입시 컨설팅 프로그램 및 소정의 축하 선물을 제공하며, 올해 하반기 8월에 있을 2차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기타 문의 사항이나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www.bwyf.or.kr/mindclick/index.do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032-327-2232)로 하면 된다.

백진현 센터장은 “최선을 다해 성장하고 있는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진로를 계획하고 준비하는데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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