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CSI) 바우처 사업인 ‘지구촌 꿈나무 정서인문 성장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가톨릭대 청소년사업단이 지난 8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제2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시상식에서 ‘2010 우수 멘토링 사례 공모전’ 우수상(KBS사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휴먼대상 시상식'은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사회적 공헌에 크게 이바지 한 나눔의 주인공들을 격려하며 새로운 나눔문화를 확신시키기 위해 시상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 휴먼네트워크에서는 8월30일부터 10월15일까지 우수 멘토링 사례 공모를 접수받아 대통령 표창(1팀), 국무총리표창(2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0팀), KBS사장 표창(5팀) 등 총 18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7시 KBS홀에서 열리며, 12월초 KBS-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가톨릭대 청년사업단은 단장을 맡고 있는 김종해 교수가 대표로 수상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1년여 가량의 사업내용과 멘토와 멘티가 만나 함께 관계를 맺고 공감하며 멘티인 아동은 물론 멘토인 청년도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한편 가톨릭대 청년사업단은 지난해 6월 발대식을 갖고 출범해 부천시가 지역주민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CSI) 바우처 사업을 맡아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감성, 독서, 학습의 다층적 1대1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체험활동, 집단활동, 여름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가톨릭대 청년사업단 ☎(02)2164-4464, 2164-4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