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센터장 김홍준)는 지난 9월 26일 센터 내 청소년 공간 ‘책과창’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모지리(대표 김영수)와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진로 탐색 프로그램 공동 운영, ▲책과창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 ▲청소년 활동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이후 첫 공동 프로그램으로 ‘책과창 손가락 공방 메이킹 클래스’가 9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지난 9월 28일 ‘추석맞이 배씨댕기 만들기’를 시작으로 ▲10월 12일 물고기 키링 만들기 ▲11월 2일 미니어쳐 빵 키링 만들기 ▲11월 9일 사쉐(옷장 방향제) 만들기 ▲11월 23일 손바느질 목도리 만들기 ▲11월 30일 머리끈(헤어밴드) 만들기 등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홍준 부천시청소년센터장은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업해 안정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친화 기관으로서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책과창 및 원데이 클래스 참여 관련 내용은 부천시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bwyf.or.kr/bucheonyouth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032-325-43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