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조직위원회는 내년 영화제 15주년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네티즌을 대상으로 특별이벤트 ‘다시 보고 싶은 PiFan 무비’를 진행한다.

올해까지 제14회 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 가운데 다시 보고싶은 작품을 한 줄 덧글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PiFan 메모리얼 세트(Memorial set) 등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와 네이버 영화, 맥스무비 등에서 ‘15주년 특별전 네티즌 추천 경품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참여하면 된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난 1997년 8월 원년 영화제를 시작으로 올해 14회 영화제까지 새롭고 신선한 시선의 장르영화들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아왔다.

PiFan은 1회 영화제 때 ‘달 세계 여행’을 시작으로 ‘킹덤’ ‘사무라이 픽션’과 3회의 ‘큐브’ ‘벨벳 골드마인’, 4회의 ‘아메리칸 사이코’ ‘링’ 등의 초기 상영작들을 통해 PiFan 매니아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이후에도 ‘레퀴엠’ ‘아멜리에’ ‘슈팅 라이크 베컴’ ‘헤드 윅과 앵그리 인치’ ‘지구를 지켜라’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삼거리 극장’ ‘렛 미 인’ ‘고백’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등 사회적 반향까지 불러온 수많은 PiFan표 상영작들을 선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