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마이클 샌더스 어린이가 그린 만화 캐릭터.

▲한국의 서민재 어린이가 그린 나의 수호자 ‘맥스’ 캐릭터 이미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44명 어린이들의 작품은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기간인 8월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되는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하고, 축제 기간을 포함해 8월24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공동 창작만화그리기 워크숍, 나만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제작해 보는 3D펜 특강, 웅진플레이도시 워터도시 체험활동, ‘펀펀 시티 스케치 여행’ 등 어린이 만화가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수상자로 선정된 7명의 어린이들에게는 상장을 비롯해 만화도서 등의 부상이 수여되며, 최고 수상자 1명은 내년 제4회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포스터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의 장서윤 어린이가 그린 나의 수호자 ‘아빠’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 이미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어린이 만화가대회’는 세계 유일의 국제 어린이 만화행사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뽐내고 다양한 국가의 또래들이 만나 어울리도록 해 다른 문화권에서 성장한 각국의 어린이 만화가들이 만화를 통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2014)는 8월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동안 진행되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전시, 컨퍼런스, 페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선보인다. *Bicof 공식 홈페이지(www.bicof.com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