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집행위원장 김영빈)는 오는 4월4일 오후 8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PiFan 로드쇼’를 개최한다.

PiFan 로드쇼는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영화 상영프로그램으로, 영화제 기간 뿐만 아니라 상시에도 시민들에게 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PiFan은 ‘로드쇼’와 더불어 3월5일에는 실버전용 ‘청춘극장’의 운영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언제나 관객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상반기인 4월4일 열리는 ‘PiFan 로드쇼’에서는 왕가위 감독의 무협 액션 장르영화로 절대 무림 고수들의 아름다운 액션과 감각적 비장미가 돋보이며 배우 송혜고가 주연을 맡은 ‘일대종사’(2013년)를 상영한다.

‘PiFan로드쇼’ 참가 신청 접수는 3월25일부터 영화제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1인당 2매까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영화제가 끝난 이후 하반기에서 열리는 ‘PiFan 로드쇼’는 올해 PiFan 상영작 중 인기작을 선정, 상영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PiFan 사무국 프로그램팀(☎032-327-6313, 내선 13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14)는 오는 7월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문화특별시 부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