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만수 부천시장)는 9일 오전 10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시흥시 과람동 소재)에서 산학 협력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PiFan 조직위원장을 대신해 김영빈 집행위원장과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최병철 교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앞으로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 및 산학 협력을 통한 양 기관 발전을 위해 원활한 협력과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실무협의팀을 만들어 세부사항을 논의해 나가로 했다.

특히 PiFan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의 ‘미소 밥차’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영화제 개·폐막 리셉션과 파티 추진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는 1999년 우리나라 최초의 요리분야 특성화 고교로, 우리나라 외식분야의 다양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특히 부산아시안게임,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국제적인 행사의 선수촌 운영 등 다양한 국내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