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자원활동가 PiFanian(피파니언) 발대식.

거리 퍼레이드

이어, 황당무개 팀이 준비한 ‘배워보자 피판송!’을 통해 PiFan의 공식 주제가 ‘피판송’을 배우는 시간에 이어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지원활동가 발대식을 마친 뒤 부천시청 앞 ‘차 없는 거리’로 장소를 옮겨 사회적기업 ‘노리단’과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를 펼쳐 이날 주말을 맞아 차없는 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거리 퍼레이드에 이어,,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김만수 조직위원장, 김영빈 집행위원장, 그리고 피판 레이디(PiFan Lady)로 선정된 영화배우 박보영의 축하 인사로 사전 축하행사 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피판 레이디 박보영은 축하인사와 함께 “요즘 지인들을 만나면 PiFan 이야기 밖에 안 한다”며 “영화제 안팎에서 열심히 홍보할 테니 PiFan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 달라”며 PiFan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이어,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팀의 피판송(PiFan Song) 공연과 ‘좋아서 하는 밴드’ 와 ‘왁스’의 공연이 열렸다.

미디어 파사드(Media-Facade).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면의 가장 중심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PiFan에서 준비한 사전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민참여형 미디어 파사드’는 김만수 조직위원장, 피판레이디 박보영, 자원활동가, 그리고 부천시민 2명이 참여해 레이저를 이용해 부천시청사 외벽 전체에 PiFan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담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행사는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대형 에어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것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