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국내 극장가에 개봉된 영화 <오월愛>가 오는 24일 오후 7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무료 상영된다.

부천영상미디어센터(원미구 상1동 복사골문화센터 6층 소재ㆍwww.bcmc.or.krㆍ바로 가기 클릭)는 ‘독립영화 정기상영회’ 일환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제36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김태일 감독의 <오월愛>를 선정, 부천시민들에게 무료 상영키로 했다.

특히 이날 영화 상영에서는 영화 <오월愛>에서 주먹밥을 나눠 먹던 영화 속 모습을 재현해 상영 전 주먹밥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열리고, 영화 상영 후에 김태일 감독의 뮤직 토크쇼 및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독립영화 상영회는 그동안 부천지역에서 대안적 영화상영 활동을 해오며 독립영화 및 다양성 영화를 상영해온 ‘별별영화 부천네트워트’(▷관련기사 클릭)와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한편, 부천영상미디어센터는 매월 독립영화 정기상영회를 통해 부천지역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지역단위 및 주체들, 부천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매월 1회씩 찾아가서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기 상영회 일정은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를 참조하면 된다.

오는 28일에는 애니메이션 정기상영회로 오후 2시부터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일반교육실에서 <어딨어 아빠> 등 4편을 무료 상영하며 선착순 입장이다 ☎(032)329-8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