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ㆍ10월 24~28일)는 개막 이틀째인 26일 오후 3시 30분 웹툰융합센터 3층에서 홍준표 감독의 ‘꼬마- 소소한 Talk!!’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홍준표 감독과 함께 특별 게스트로 <얼굴>의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소소한 토크에서는 홍준표 감독이 <꼬마>의 제작 과정과 세계관을 중심으로 창작자로서의 고민과 애니메이션의 방향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오갔다.

또한 관객과의 Q&A 시간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4D, <꼬마>의 세계관, 제작 비하인드 등 관객들이 궁금해하는 여러 이야기에 대해 진솔하고 즐거운 대화가 이어졌다.

홍준표 감독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데 있어 BIAF의 제작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분들이라면 꼭 BIAF의 제작지원 프로그램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렇게 관객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연상호 감독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BIAF에 감사드린다. 저 역시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했기에 제작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홍준표 감독처럼 애니메이션에 열정을 가진 창작자들이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은 오는 28일(화)까지 열리며, 세계 31개국 115편 애니메이션을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어울마당, 오정아트홀, 솔안아트홀 등 5곳에서 상영한다.

애니메이션 상영 외에도 컨퍼런스, 전시, 시민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웹툰융합센터,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디.

제27회 BIAF는 시민과 애니메이션 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자세한 네용은 제27회 BIAF 공식 홈페이지(www.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