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실점 장면.

[4보] 후반 30분 강원FC 마테우스 선제골.

[3보] 후반 34분 부천FC 에드손 빼고 신현준 투입.

[2보] 후반 6분 부천FC 문기한 빼고 이호균 투입.

[1보] 전반전 0-0 득점없이 비겨.

10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 킥오프
리그 2위 자리 놓고 양보없는 한판 승부
# 부천FC, 브라질 용병 에드손 첫 출격

[속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1995’(이하 부천FC)는 10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2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특히 이날 경기는 리그 2위 자리를 놓고 겨루는 한판 승부라는 점에서 경기 결과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챌린지 정규리그는 중반전을 넘어서면서 2~5위 팀들의 상위권 순위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위는 안산 무궁화프로축구단으로 13승3무4패(승점 42점)로 독주 채비를 굳혀가고 있는 가운데, 2위는 9승8무3패(승점 35점)의 대구FC, 3위는 10승4무5패(승점 35점)의 강원FC, 4위는 9승6무4패(승점 33점)의 부천FC이다. ~4위의 승점 차는 모두 1점차로이다.

여기에 5위인 서울 이랜드FC가 8승6무6패(승점 30점)로 상위권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부천FC는 2~4위 순위 다툼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승점 3점을 추가해야 한다.

강원FC 역시 부천FC와 마찬가지 입장이어서 두팀간의 대결을 한치 양보없는 명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FC는 최근 원정 2경기(대전 시티즌, 서울 이랜드FC)에서 잇따라 패해 올시즌 첫 2연패의 늪에 빠진 만큼 연패 탈출을 끊기 위해서라도 강원FC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부천FC는 강원FC와 상대 전적은 4승2무3패로 약간 앞서 있으며, 올시즌 한차례 맞붙어 3-1로 승리(5월16일 부천종합운동장)를 거둔 바 있다.

두팀은 최근 5경기에서 만족스런 성적으로 올리지 못하고 있다. 부천FC는 3승2패, 강원FC는 1승2무2패를 기록중이다. 팀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두팀은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부천FC는 이날 강원FC와 홈경기 선발로 골키퍼(GK) 류원우, 수비(DF)에 한희훈ㆍ강지용ㆍ이학민ㆍ유대현, 미드필더(MF)에 문기한ㆍ조범석ㆍ김영남ㆍ루키안, 공격(FW)에 에드손ㆍ진창수을 출전시키는 4-4-2 전술로 나선다. 특히 브라질 용병 에드손이 첫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