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 1995’(이하 부천FC)는 부천시 약사회(회장 김보원)로부터 비타민 100통을 전달받았다.

부천시 약사회는 21일 부천종합운동장에 있는 부천FC 사무국을 방문해 비타민 100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구 부천FC단장, 부천시 약사회 김보원 회장(오정구 원종동 메디팜큰약국), 서영석 경기도의원(부천시 약사회 총회의장·오정구 고강동 구생약국), 이광민 부천시 약사회 부회장(오정구 원종동 오대문약국)이 참석했다.

김보원 부천시 약사회장은 “요즘같이 날씨가 더울 땐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지기 쉽다”며 “더운 여름날 운동장에서 고생하는 선수들의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됐으면 하는 마음에 비타민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구 부천FC 단장은 “부천FC를 향한 부천시 약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선수들이 더욱 힘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FC는 현재 6승6무8패(승점 24)로 챌린지그리 11개팀 중 6위를 달리고 있으며, 오는 25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8승3무9패(승점 27)로 5위인 고양Hi FC와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부천FC는 이날 고양전에서는 5경기 연속 무패(無敗) 행진에 도전하며, 올시즌 고양과 2차례 맞붙어 1승1패를 기록했다. 부천은 지난 5월3일 원정경기에서는 0-1로 패했고, 6월14일 홈경기에서는 2-1로 승리했다. 역대 전적도 4승3무4패로 팽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