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경기도의 2019년 도시재생사업 업무평가에서 ‘1위’에 선정돼 지난해 2위에서 한 단계 도약했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정책팀에 따르면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업무평가’는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주거의 질과 도시환경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시재생ㆍ재정비ㆍ빈집ㆍ소규모주택정비에 대한 제도운영 및 개선, 주민갈등 해소 및 주민 역량 강화, 업무 수행, 적극행정, 가점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해 1위부터 13위까지 선정했다.
부천시는 기본 항목을 비롯해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 참여 프로젝트팀 등 상급기관 공모 선정 실적, 도시재생 경제 조직 출범, 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 등의 가점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기관 표창과 함께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한 부천시 유공 공무원과 민간인도 표창을 받았다.
김우용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및 도시정비 분야에서 도내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및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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