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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강릉 태풍 피해 복구에 참여한 부천시 통합봉사지원단과 개인봉사자들. / 사진= 부천시

부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단장 유연승)은 지난 11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부천시와 자매결연도시인 강릉시(강동면 정동진리)를 방문해 태풍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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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자치분권과 민간협력팀에 따르면 이번 태풍 피해 복구에는 부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및 개인 참여 봉사자 등 36명이 참여해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세우고, 농지로 쓸려온 쓰레기 등을 치웠고, 관광지로 유명한 정동진역 해변에 쌓여 있는 수많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유순 강동면장은 “먼 곳에서 자기 일처럼 달려와 피해 복구에 함께 힘써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연승 부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장은 “부천시와 자매결연도시인 강릉시의 태풍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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