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2017년 제1기 인생설계 아카데미’를 지난 7일 개강, 베이비부머(Baby Boomerㆍ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시행된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에게 주는 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들었다.

제1기 인생설계 아카데미는 오는 4월25일까지 8주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돼 ▲내 인생의 발자취 ▲인생 이모작의 시작 ▲사랑의 보물, 가족 ▲은퇴를 기회로 ▲감사 레시피 ▲중년의 부부 리모델링 ▲코칭대화 행복찾기 ▲내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하다 등의 주제로 강좌가 열린다.

이화영 한국100세교육문화원장 등 전문강사 5명이 강의를 맡고,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이 많은 활기찬 강좌로 진행돼 은퇴 후 남은 35만 시간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권우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지난해 1월 개소부터 메인 강의로 진행해 온 ‘인생설계 아카데미’가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30년, 50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인생설계 아카데미’ 강좌는 오는 5월16일부터 시작되며, 참가 신청은 강의 시작 2주 전부터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하거나 복사골문화센터 3층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