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국민대통합위원회 주관 ‘갈등해결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노점정책 추진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노점정책 상생기록을 담은 백서(白書) ‘노점, 햇살되다’를 발간했다.

26일 시 가로정비과 가로정비팀에 따르면 부천시 정책백서 시리즈 두 번째로 펴낸 ‘노점, 햇살되다’ 백서는 △부천형 노점정책 추진 과정 △갈등 해결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냈다.

류철현 시 가로정비과장은 “백서에는 노점상과 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한 부천형 노점정책의 전말을 담았다”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노점정책 수립에 기본지침서로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천시 주요 정책사업들이 어떻게 기획되고, 어떤 과정을 거쳐 결실을 맺었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기록물인 ‘정책백서 시리즈’를 펴낼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세 번째 정책백서 시리즈로 지난 7월4일자로 일반구(區)인 3개 구청(원미ㆍ소사ㆍ오정구청)을 폐지하고 10개 권역별로 광역(책임)동(洞통)인 ‘행정복지센터’를 설치해 기존 시→ 구→ 동의 3단계 행정체계를 시→ 동 2단계 행정체계로 전환한 ‘부천시 행정혁신’ 정책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