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노인여가시설)에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44곳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시 365안전센터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화재 단독 경보형 감지기 미설치(2017년까지 완료) △주방 가스 자동차단기(타이머) 미설치 △배선용 차단기 사용 △보일러실 내 물건 적치 △소화기 충진 불량 및 미비치 등 82건의 보완사항을 적발해 관련부서에 통보해 즉시 시정조치토록 했다.

또한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해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토록 했으며,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경로당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재확립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