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구청장 장용운)는 지난달 12일부터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결혼이민 여성과 외국인 이주자들이 낯선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루 2시간씩 총 15회 30시간에 걸쳐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과정 등 다문화 가정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교육을 이수한 다문화 여성 11명에게 지난 4일 수료장을 전달했다.

구는 다문화가정 정보화교육은 맨투맨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에 의한 수준별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다문화 여성들은 앞으로 한글, 사진 및 동영상 편집, 블러그 만들기 등 3개 과정 교육을 실시해 낯선 한국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는 결혼이민 여성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 문의는 오정구청 통신전산팀(☎032-625-706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