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무한돌봄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동(洞)복지협의체(위원장 권득현)와 춘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희석) 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춘의동 복지협의체는 지난달 25일 창립회의를 시작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를 주도하는 복지조직으로, 이미 서울 도봉구와 대전복지재단 등 동(洞)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을 다녀왔으며, 나눔저금통 제작 및 주택청약저축 지원 등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협의를 마친 상태다.

춘의동 복지협의체와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은 공익을 추구하고, 비정치, 비영리를 원칙으로 주민이 주민을 돕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하고 각각의 역할을 합의했다.

동(洞)복지협의체는 ▲주요 대상사업 선정 ▲시민, 단체, 기업에 대한 홍보 등을 지원하고,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은 ▲모금활동 창구 개설 및 연중 모금 활동 참여 ▲기부자의 기부금품 영수증 발급 및 기금 관리를 통해 향후 민관 협력에 의한 합리적인 복지지원 체계를 이뤄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