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사람 중심 보행환경도시 만들기를 위해 보행 환경과 보행문화 개선을 모니터링하는 ‘보행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보행지킴이는 113명으로, 앞으로 2년 동안 걷기 생활화·안전 보행·우측 보행이 정착되도록 계도 및 홍보활동과 어린이 대상 보행 교통지도, 보행 교통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개선 및 건의 등을 하게 된다.

시는 보행지킴이의 활동을 지원하고 건의사항은 담당부서를 지정해 조치계획 수립 및 조치사항을 보행지킴이에게 알려준다.

김만수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부천시 보행지킴이를 통해 부천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보행지킴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시 교통시설과 (☎032-625-3832, 트위터 @BC_TFㆍ바로 가기 클릭)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