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부천시 정기인사에서 총무국장(4급 서기관)으로 승진, 발탁된 최중화(57) 신임 국장은 후덕한 외모와 탁월한 추진력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최중화 총무국장은 부천시가 시로 승격된 직후 1973년 9월20일 시흥군 소래면사무소에서 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 1974년 12월1일 춘의동으로 전입하면서 부천시와 인연을 맺었다.

1985년 11월15일 역곡1동 사무장에 발령받으면서 6급(팀장·주사)으로 승진했으며, 1997년 9월27일 사무관(5급 과장)으로 승진해 소사구 역곡3동장으로 발령받았다.
이어, 1999년 9월10일 지역경제과장으로 발령받아 시본청으로 입성한 뒤 수도행정과장(99년 10월25일)과 세정과장, 감사실장(2005년 9월13일)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정기인사에서 중3동장으로 발령받아 근무해 왔다.

최중화 신임 총무국장은 특히, 수도행정과장으로 있을 당시 총무과장 공개 선발을 위한 직원들간 선호도 투표에서 당시 이상훈 총무과장(신임 원미구청장)에 이어 2위를 차지해 그의 존재를 알리기도 했다.

외모에서도 나타났듯이 후덕하고 넉넉한 인상에 부하직원들에 대한 포용력이 넓고 합리적인 업무 처리를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