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재난언전과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재난 전문기관인 한국방재협회가 운영을 맡았으며, 자율방재단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재난 구호의 체계적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과정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재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재해구호 법령 및 제도 ▲전문인력의 임무와 역할 ▲재난 상황에서의 갈등 관리 및 적용 방법 ▲재난 심리 및 트라우마의 이해 ▲재난 발생 시 응급처치법 및 심리적 응급처치 실습 등이다.
이날 교육 참석 자울방재단원들은 재해구호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키웠으며, 특히 교육 종료 후에는 수행 평가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의 효과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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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해야 할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기후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지속해 지역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이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자율방재단이 지역 안전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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