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박상설)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0월 말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교량·지하차도·육교 등 도로교통 시설물과 고시원·게임 제공업·대형 숙박시설목욕장·관공서 등 113곳의 다중 이용시설로, 교량 하부공간의 무단 적치행위와 도로·교량·공사장 주변의 소각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 고시원과 게임 제공업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취약시설은 관리부서에서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성과 정기검사 이행 여부 ▲방화 및 안전사고 발생시 연락체계 구축 ▲시설별 취약 요인의 안전성과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 분야별 위험요인을 특별 점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