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3일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25ㆍ7월 3~13일) 개막을 기념해 교류도시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류도시 화합의 날’ 행사를 열었다.

시 행정지원과에 따르면 ‘교류도시 화합의 날’ 행사에는 전남 진도군, 전북 무주군, 경북 봉화군, 충북 옥천군, 강원 강릉시, 충남 공주시, 경기 화성시 등 7개 교류도시에서 38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부천시와 우정을 나눴다.

6갸 교류도시 관계자들은 환영 만찬과 제29회 BIFAN제 개막식에 참석해 영화제의 성공을 축하하고, 교류도시 간 우정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류도시 관계자들은 우호를 다지는 동시에 문화와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정기적인 만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교류도시와 경제, 정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신뢰와 우정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교류도시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대표단 상호방문과 공연단 파견 등 다양한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