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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는 지난 7일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16가구 50명을 초청해 부천FC 홈경기를 관람하도록 했다. 참여 가족 및 어린이들이 부천도시공사 체육사업부 관계저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부천도시공사 제공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시민 프로축구단 ‘부천FC1995’ 홈경기(전남 드래곤즈전)에 가정의달 5월을 맞아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다문화가족 16가구 50명을 초청해 관람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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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부천도공사는 지난 3월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사회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축구 관람을 비롯해 향후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부천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에서 부천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합동결혼식과 신혼부부 웨딩촬영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부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부천FC를 다문화 가정과 함께 응원하고 스포츠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하루가 됐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의 공유와 개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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