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하수과 하수처리팀에 따르면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 국가 추진을 위한 공로를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으로, 공공ㆍ자치ㆍ기업ㆍ시민ㆍ교육ㆍ언론 등 6개 부문에 걸쳐 응모하거나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자들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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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하수처리 공정에서 발생하는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단계별로 가열해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고, 추가적인 열원을 발굴해 미활용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
특히 하수처리시설의 미활용 열에너지를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을 이끌어내고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도시 에너지 융합 사업의 모델을 완성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기후탄력도시 실현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책 내실화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해 시민이 행복하고 쾌적한 친환경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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