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는 전국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출품한 총 435개 공예품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우수성을 뽐냈다.
경기도는 올해 특선 이상 입상했던 48개 작품을 출품, 대통령상 1개, 장려 3개, 특선 15개, 입선 9개 등 총 28개 작품이 입상했다.
차완용 작가(경기 구리시)의 금속공예품 ‘나눔’은 최고상격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순은을 매화꽃 문양의 형태로 디자인해 전통기법으로 제작한 7인용 다기 세트로, 실용성과 예술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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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개인상 입선작 점수를 합산해 최다득점을 받은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경기도는 올해 대회 전체 입상작 230개 작품 중 12%인 28개 작품을 입상시켜 ‘최우수 대통령기’ 및 ‘문화재청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우수작의 경우 각종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홍보 및 판로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등 다양한 특전이 있으며, 특히 기관상 이상 우수작의 경우 ‘대한민국 공예 명품’ 인증마크를 사용할 자격이 주어진다.
경기도 수상작들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 및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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