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산 진달래축제.

이어, 오후 1시부터 식후 행사로 런어웨이팀의 비보이 공연과가수 위일청의 사회로 7080 공연ㆍ치어리더 공연에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시민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시민노래자랑 대회에서는 나훈아의 ‘두줄기 눈물’을 열창한 춘의동에 사는 장정권 씨가 대상을 차지했고, 금상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른 신성훈씨(심곡3동)에게 돌아갔고, 은상은 김은화(내동), 허상순(춘의동) 씨가 각각 차지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부대행사로 단청 문양체험과 공예 및 압화 체험, 생활소품 침선 체험, 목공예 체험과 행사장 입구에서 연날리기, 국국장에서 활쏘기 체험 행사 등이 열렸다. 축제 마지막 순서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기념품이 증정됐다.

한편 원미산 진달래꽃축제는 부천시에서 새봄을 맞아 매년 열리는 3대 봄꽃축제 가운데 가장 먼저 열리는 꽃축제로 1만여명이 넘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문화도시, 부천’을 알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음주 주말과 휴일(4월16~17일)에는 도당산 벚꽃축제(제13회)가 열리고, 4월의 마지막 휴일인 24일에는 춘덕산 복숭아꽃축제(제6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