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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구는 지방세 체납액의 15%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22억여원 중 오는 6월말까지 10억여원을 징수하기 위해 1개반 3명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담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

이들은 주요 도로변과 상가 밀집지역 등지에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서울 구로와 인천 등 인근지역까지 방문해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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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동차세가 한번 체납된 차량은 번호판 영치 안내문을 배포하는 사전 예고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오는 7월부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GIS기반 실시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구축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서기로 했다.

구는 장기고질 체납차량은 책임보험 가입자와 실제 차량운행자를 파악하는 등 철저한 분석을 통해 체납세 납부를 독려하고 공매 처분 등 보다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구는 올들어 체납차량 1만2천967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고질체납자 소유 자동차 5대를 공매해 2억9천여만원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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