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센터장 윤기영)는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사장 주태규)과 지난달 24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에 따르면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은 경기권역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부천시 소재 23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평가지표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서는 기업의 지역사회공헌 실적 등을 파악한 후 이를 수정ㆍ보완해 사회적가치 측정지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누구나 지역사회 공헌도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계량화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부천시는 5개 사회적기업을 선발해 고도화 컨설팅을 진행한 후 사회적 가치 측정보고서를 제작해 부천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에 알릴 예정이다.

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는 경기권역 통합지원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부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그 가치를 더 높이 인정받을 것이라 보고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