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 참여 기반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시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기부의 날’ 기념식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써온 기부자와 지역사회 공헌에 노력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을 진행했다.

또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실시하고, 37개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자, 복지기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에서는 시민 참여와 현장 아이디어가 돋보인 우수사례를 소개·공유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전문가, 복지기관, 시민이 함께 기부문화 활성화를 해외 사례 및 제언 등을 통해 부천시의 기부문화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기부자와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는 지역복지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