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2025년 부천시 어린이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 홍보담당관에 따르면 위촉식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에 이어 시청사 및 부천아트센터 등 주요 시설 견학과 현직 기자의 취재 방법과 인터뷰 노하우 특강을 진행됐다.

조용익 시장은 이날 어린이기자단에게 “아이들만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지고 새로운 시선으로 부천을 바라볼 것이 기대된다”며 “기자단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천시 어린이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부천시의 주요 행사와 정책 현장을 직접 취재할 예정이며, 아린이들의 시선으로 작성된 기사는 시정소식지와 활동자료집에 게재죈다.

이날 위촉식애 참석한 어린이 기자는 “평소에 신문을 보면 어려운 말이 많아서 이해하기 힘들었다”며, “친구들이랑 같이 기자단을 만들어 우리 눈높이에 맞춘 기사를 쓰고 싶었다”고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어린이 기자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쌓고, 미래의 언론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