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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홍렬 씨가 지난 24일 오정노인복지관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화상플랫폼을 통해 스마트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디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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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24일 오정노인복지관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개그맨 이홍렬과 함께하는 스마트경로당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시 노인복지과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경로당 디지털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으로 디지털 배움터 강사로 활약 중인 개그맨 이홍렬 씨가 부천시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 특별 강사로 참여해 스마트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했다.

디지털 교육은 정보통신기술(ICT) 화상플랫폼을 통해 부천시 스마트경로당뿐 아니라 ㈜욱성미디어의 서버 대여 등의 도움을 받아 강원도 홍천군, 경상북도 영양군, 충청남도 보령시ㆍ공주시, 제주도 서귀포시, 서울시 송파구 등 전국 133곳 스마트경로당으로 송출됐다.

또한 개그맨 이홍렬 씨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세대공감 토크쇼와 함께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디지털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교육이 진행됐다.

개그맨 이홍렬 씨는 “부천시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잘 적용한 것같아 디지털 강의 공간으로써 알맞은 장소라고 느껴졌다”며 “디지털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어르신들이 반겨주고 호응이 좋아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개그맨 이홍렬 씨를 만나 반가웠고, 강의가 재밌어 경로당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다”며 “평소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웠는데 유익한 강의였다”고 전했다.

정리나 부천시 노인복지과장은 “스마트경로당에 개그맨 이홍렬 씨가 방문해 경로당 분위기가 활기차고 웃음이 넘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 45곳을 구축해 현재 약 900여 명의 어르신이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105고을 추가 설치해 2026년까지 총 150곳의 스마트경로당을 운영할 계획이며, 약 3천여 명의 어르신이 스마트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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