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직영 부천시 자원봉사센터는 ‘2023년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시 자치분권과 민간협력팀에 따르면 연중 실시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은 △1회용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화분 만들기 △탄소 중립 퀴즈풀기 △폐자원을 활용한 전래놀이 운영 등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자원봉사자들 주도로 송일초교, 심곡초교 등 관내 5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했다.

또한 다산어린이공원, 부천시청 잔디광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부천도시공사와 부천문화재단 등 관내 기관과 연계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쏟았다. 자원봉사 활동 관련 문의는 부천시 자원봉사센터(☎032-625-6501)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은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안내해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2022년부터 시작돼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자원순환실천 봉사활동을 확산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 운영을 인정받아 지난 9월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일용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자원봉사자 중심의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확산에 큰 도움이 됐다”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자원순환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