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본동 도시재생 주민ㆍ상인협의체는 지난 18일 희망나눔사회적협동조합에서 심곡본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과 추진위원장 선출 및 임원 임기 연장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운영팀에 따르면 심곡본동 주민ㆍ상인협의체 자율적으로 주최한 정기총회는 협의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곡본동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다솜 사무국장이 올해 추진한 사업 내용 설명 및 ‘펄벅문화거리 조성사업’ 공사 내용와 시기 안내, ‘안심골목길 골목 안내판 설치사업’ 위치 선정, ‘돌봄경제조직 육성사업’, ‘펄벅 문화스토리텔링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박종화 의장의 진행으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주민ㆍ상인협의체 분과장 4명과 운영위원 16명의 연임을 결정했으며, 기존 운영조직인 분과장 체제에서 추진위원장 1명의 추가 선출 건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참석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서경숙 위원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주민과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심곡본동 주민ㆍ상인협의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