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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사공사 직원들이 원미종합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를 하고 있다. (사진= 부천도시공사 제공)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전통시장 4곳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부천도시공사 직원들은 ‘1사(社) 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원미종합시장을 비롯해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업장 근처 부천자유시장, 상동시장, 강남시장 등 4곳에서 제수용품 및 부서 필요 물품 등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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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희 사장은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며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도시공사는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방문 고객 인근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제공, 전용 주차장이 부족한 소상공인 대상 공영주차장 연계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향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명절은 물론 부서 물품비, 업무추진비 사용처를 점검하고 구입처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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