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챔버오케스트라(지휘 정미희)는 지난 4월부터 계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차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중동초등학교에서 만화영화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을 비롯해 ‘가보트’, ‘베토벤 바이러스’, ‘넬라 판타지아’, ‘거위의 꿈’, 만화영화 메들리 등 10여곡을 들려 주며, 연주곡에 대한 해설을 곁들이고, 바이올린과 첼로, 비올라, 플릇, 클라리넷 등 악기들의 특징과 음역을 설명하며 학생들이 쉽게 클래식을 이해하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미챔버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희망하는 학교는 원미구청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625-5023)으로 문의하면 된다.